“아이 일본어, 야나두나 시원스쿨로 시켜도 될까?” 광고를 자주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질문입니다. 야나두는 ‘하루 10분’ 학습지·앱으로, 시원스쿨은 ‘일본어 끝장패키지’ 인강으로 유명하죠. 둘 다 성인 학습자에게는 인기가 많습니다. 그런데 이 서비스들이 우리 아이에게도 맞을까요? 이 글에서는 야나두·시원스쿨 같은 인강·학습지와, 아이 전용 소수 그룹 라이브인 도모다치재팬을 정직하게 비교합니다.
야나두·시원스쿨은 원래 ‘누구’를 위한 걸까?
먼저 두 서비스의 좋은 점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시작할게요. 성인 학습자에게는 분명 합리적인 선택입니다.
- 야나두: ‘하루 10분’ 콘셉트의 학습지·앱형. 월 구독은 정가 약 33,250원(할인 시 월 9,900원대), 평생수강은 약 125만 원(12개월 무이자 시 월 약 10만 원) 수준입니다. 짧게 습관 들이기에 좋아요.
- 시원스쿨 일본어: ‘끝장패키지’ 인강으로 왕초보부터 JLPT까지 커리큘럼이 방대합니다(리뉴얼 후 2,300강 이상). 문법·시험 대비에 강합니다.
공통점이 보이시나요? 둘 다 ‘성인이, 혼자, 문법·시험을 준비’하는 데 최적화돼 있습니다. 실제로 두 곳 모두 어린이 전용 일본어 과정은 따로 없어요. 그래서 아이가 이용하면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생깁니다.

인강·학습지가 ‘아이’에게 아쉬운 3가지
- ① 말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. 녹화 강의와 학습지는 일방향이에요. 아이의 회화는 ‘내 말을 건네고 반응을 받는’ 경험에서 자라는데, 그 주고받기가 빠져 있습니다.
- ② 혼자라서 오래 못 갑니다. 가장 큰 약점은 낮은 완강률입니다. 어른도 ‘하루 10분’, ‘끝장패키지’를 끝까지 해내기 어려운데, 아이가 혼자 이어 가긴 더 어렵죠. 함께할 친구가 없으니까요.
- ③ ‘성인 왕초보’ 기준입니다. 두 서비스 모두 성인·JLPT를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. 문법 설명 중심이라, 좋아하는 것에서 출발해 즐겁게 익히는 아이의 학습 방식과는 결이 다릅니다.

한눈에 보는 비교
| 항목 | 야나두 (학습지·앱) | 시원스쿨 (인강) | 도모다치재팬 (소수 그룹 라이브) |
|---|---|---|---|
| 형태 | 하루 10분 학습지·앱(일방향) | 녹화 인강(일방향) | 실시간 그룹 라이브(쌍방향) |
| 주 대상 | 성인·왕초보 | 성인·왕초보~JLPT | 초·중학생(아이 전용) |
| 말하기·발화 | 거의 없음 | 혼자 따라 읽기 | 일본 또래와 매일 대화 |
| 친구·또래 | 없음(혼자) | 없음(혼자) | 일본에 사는 또래와 친구 |
| 지속·완강 | 혼자라 이어가기 어려움 | 혼자라 이어가기 어려움 | 친구·재미로 지속 |
| 비용(참고) | 월 9,900원~ / 평생 약 125만 원 | 패키지형(성인 대상) | 월 189,000원(마음껏 다니기) |
| 한국 시차 | 해당 없음 | 해당 없음 | 시차 0(KST=JST), 방과 후 그대로 |
그래서, 아이에겐 뭐가 맞을까?

정답은 ‘목적’에 달려 있습니다. 정직하게 말하면 ──
- 성인이, 혼자, 문법과 JLPT를 저렴하게 잡고 싶다면 → 야나두·시원스쿨 같은 인강·학습지가 합리적입니다.
- 아이가, 즐겁게 말하고, 친구를 만들며, 오래 이어가길 바란다면 → 소수 그룹 라이브가 맞습니다. 특히 한국은 일본과 시차가 없어(KST=JST), 방과 후 그대로 일본 또래와 같은 시간에 만날 수 있어요.

함께 쓰면 좋은 조합
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건 아닙니다. 문법·읽기는 야나두나 시원스쿨 같은 인강으로 보완하고, 말하기·친구·지속은 그룹 라이브로 채우는 조합도 좋아요. 서로의 약점을 메워 주니까요. 다만 아이의 첫 일본어라면, ‘재미와 친구’가 있는 쪽에서 시작하는 편이 오래갑니다. 흥미가 붙은 뒤에 문법을 더하는 순서가 아이에게는 훨씬 자연스럽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야나두·시원스쿨에 어린이 일본어 과정이 있나요?
두 서비스 모두 어린이 전용 일본어 과정은 따로 없습니다. 성인·왕초보~JLPT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강의를 아이가 그대로 듣게 되는 형태예요. 그래서 말하기·친구·지속 측면에서는 아이 전용 수업이 더 잘 맞습니다.
인강이 더 저렴하지 않나요?
한 번 결제 기준으로는 인강·학습지가 쌀 수 있습니다. 다만 ‘끝까지 해내서 실제로 말하게 되는가’를 함께 보세요. 완강하지 못하면 결국 가장 비싼 선택이 됩니다. 도모다치재팬은 월 189,000원으로 매일 다닐 수 있고(하루 약 9,500원), 말하기·친구가 포함된 비용입니다.
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그룹 수업이 가능할까요?
가능합니다. 히라가나를 몰라도 ‘같이 지내기’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제로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요. 회화 레벨로 클래스를 나눠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합니다.
아이의 첫 일본어, ‘친구’와 함께
도모다치재팬은 일본에 사는 또래와 매일 이야기하며, 좋아하는 것에서 일본어로 이어지는 어린이 전용 온라인 일본어 스쿨입니다. 시차가 없는 한국은, 방과 후 그대로 일본 친구와 만나기에 가장 좋은 나라예요. 2026년 12월 개교 예정 — 개교 소식과 체험회 안내를 가장 먼저 받아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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